포항시, 4급 국장급 추가로 2명 승진…인사적체 해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가 지난 24일 3명의 국장급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추가로 2명의 국장급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어서 인사적체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강덕 포항시장이 경북도에 최근 출범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방행정연수원에 파견할 4급 공무원 등 2명의 4급 공무원을 추가로 늘려줄 것을 요청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포항시 인사위원회는 4급 공무원 2명과 5급 공무원 4명, 6급 공무원 4명을 추가로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어서 인사적체해소와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승진하는 2명의 4급 인사 다면평가에는 지난 24일 발표된 승진인사 대상자 6명과 신규로 2명의 5급이 물망에 올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승진인사를 통해 민선6기 시정철학인 변화와 도약으로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한 창조경제의 의지와 일하는 조직분위기 조성을 통한 시민행복시정의 의지가 확연히 반영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