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 미생 '강대리 룩'요?.."신경 쓴 옷이 아닌데"

오민석, 미생 '강대리 룩'요?.."신경 쓴 옷이 아닌데"[사진=미생 오민석,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배우 오민석(34)이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강대리 룩'을 언급했다.

오민석은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코너 '깜짝 초대석'에 출연해 tvN 드라마 '미생'에서 철강팀 강대리로 출연할 당시 "'강대리 룩'은 신경쓴 옷이 아니다"고 말했다.

오민석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스타일에 대해 묻는 최화정의 질문에 "평소에는 거의 수트 입을 일이 없다" 며 "편안한 캐주얼 옷을 즐긴다. 하지만 오늘은 방송에 나온다고 해서 옷차림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오민석은 이어 미생의 '강대리 룩'이 인기라는 최화정의 말에 "전혀 몰랐지만 그런 반응이 있다는 게 정말 좋다"며 "신경써서 입은 의상이 아닌데 좋아해주시니 신기하다"고 전했다.

배우 오민석은 2007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받았고 잡지 보그, 엘르, 바자, 인스타일에서 모델로 활동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