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한국 비자 발급 급증, 개별관광 43% 기록 '이유는?'

중국인 한국 비자 발급 급증[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중국에 있는 한국 공관의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중국 상하이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올해 중국인에 대한 비자발급 건수가 지난해보다 60%가량 증가하면서 단일 공관 사상 처음으로 8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발급된 비자는 관광비자가 77만여 건으로 전체의 96%를 차지했으며, 이중 개별관광이 43%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드라마를 비롯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체관광이 아닌 개별 자유관광을 선호하는 중국인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중국인 한국 비자 발급 급증, 대박이다", "중국인 한국 비자 발급 급증, 중국인 정말 대단해", "중국인 한국 비자 발급 급증, 한류 열풍이 무섭긴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