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걸스데이 민아가 부상투혼으로 무대를 꾸민 가운데 부상을 당한 이유에 관심이 집중됐다.
민아는 지난 18일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 즐거운 가(家)' 촬영 중 계단에서 발을 삐끗해 오른쪽 새끼발가락이 골절되고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추운 날씨 탓에 바닥이 미끄러웠지만 미처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고.
민아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당장 눈앞에 있는 스케줄을 소화하기 어렵게 됐다. 치료 경과와 컨디션 상태를 지켜본 후 앞으로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아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BS '2014 가요대전'과 26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KBS 2014 가요대축제'에서 깁스를 한 채 무대에 올라 자신의 파트를 소화했다. 2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의자에 앉아 노래를 부르는 부상투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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