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외교부는 28일 싱가포르행 에어아시아 항공기 교신 두절과 관련해 "현지 공관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최소 3명의 우리 국민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3인의 우리 국민은 30대 남성 1명, 30대 여성 1명, 유아 1명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 이날 오후 3시에 재외국민보호대책반 회의를 긴급 소집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인 3명 등 총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에어아시아 QZ8501기는 현재 실종된 상태이다.
에어아시아는 성명을 내고 에어버스 320-200 기종인 이 여객기가 현지시간 28일 오전 7시 24분(한국시간 8시24분)께 관제탑과 교신이 두절됐으며 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55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중 인도네시아인은 149명이며 싱가포르, 영국, 말레이시아인도 1명씩 타고 있었고 승객 3명이 한국 국적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에어아시아는 "현재로서는 승객과 승무원의 상태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없다"며 당국의 수색작업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객기는 이날 현지시간 오전 5시 35분께 수라바야에서 출발했으며 8시 30분께 싱가포르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이륙 1시간이 안 돼 교신이 끊겼다.
당국 관계자는 여객기가 교신이 두절되기 전 비정상적인 항로 변경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3인의 우리 국민은 30대 남성 1명, 30대 여성 1명, 유아 1명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 이날 오후 3시에 재외국민보호대책반 회의를 긴급 소집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인 3명 등 총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에어아시아 QZ8501기는 현재 실종된 상태이다.
에어아시아는 성명을 내고 에어버스 320-200 기종인 이 여객기가 현지시간 28일 오전 7시 24분(한국시간 8시24분)께 관제탑과 교신이 두절됐으며 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55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중 인도네시아인은 149명이며 싱가포르, 영국, 말레이시아인도 1명씩 타고 있었고 승객 3명이 한국 국적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에어아시아는 "현재로서는 승객과 승무원의 상태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없다"며 당국의 수색작업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객기는 이날 현지시간 오전 5시 35분께 수라바야에서 출발했으며 8시 30분께 싱가포르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이륙 1시간이 안 돼 교신이 끊겼다.
당국 관계자는 여객기가 교신이 두절되기 전 비정상적인 항로 변경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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