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새정연, 오늘 전대 후보 등록…박지원VS문재인 2파전 본격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29 07: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당 대표 선거에는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박지원, 문재인 의원을 필두로 영남 3선인 조경태, 86그룹(60년대생·80년대 학번)의 이인영 의원 등 4명이 현재까지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박지원 의원은 전날 출마 기자회견을 해 본격 당권 레이스에 나섰으며, 문재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사진=새정치민주연합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29∼30일 이틀간의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차기 당권 레이스에 본격 돌입한다. 내년 2월8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는 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뽑게 된다.

특히 이번에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2016년 총선의 공천권을 행사하는 등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어 당 주도권을 둘러싼 야권 세력의 전면전이 예고된다.

당 대표 선거에는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박지원, 문재인 의원을 필두로 영남 3선인 조경태, 86그룹(60년대생·80년대 학번)의 이인영 의원 등 4명이 현재까지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박지원 의원은 전날 출마 기자회견을 해 본격 당권 레이스에 나섰으며, 문재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 추미애 의원이 출마를 고심 중이며 김영환 박주선 의원은 비노진영을 대표하는 후보 단일화를 모색 중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전 의원의 대타로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는 주승용 오영식 정청래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전병헌 이목희 유승희 의원 등이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은 1월 7일 예비경선(컷오프)을 실시, 본선에 진출할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를 각각 3인, 8인으로 압축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