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 영업부지점에서 '키워드림 배당형 펀드랩' 가입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키워드림 배당형 펀드랩은 이달 8일 출시됐으며, 업계 최초로 포괄적인 펀드 자문을 받는다. 펀드 포트폴리오 구성은 업계 최상위 계약고를 보유하고 있는 펀드전문자문사인 '마루투자자문'이 맡는다. 키움증권은 시황에 맞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참여한다.
최소 가입액은 500만원이며,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연간 1.0%다.
이번 상품은 브로커리지시장에서 9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해 온 키움증권이 자산관리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선보이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권용원 사장은 "저금리 상황이나 배당활성화 정책으로 배당투자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배당형 펀드랩을 시작으로 온라인 자산관리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입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설명은 키움금융센터(1544-0930)에 속한 랩어카운트 전문상당사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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