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의 '이별병' 공개 "실제 경험담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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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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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J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숙희가 싱글 '이별병'으로 돌아온다.

지난 10월 EP '이별병'의 타이틀곡 '어제까지'로 컴백했던 숙희가 29일 정오 마지막 숨은 트랙인 싱글 '이별병'을 발표한다.

숙희의 싱글 '이별병'은 이별 후에 찾아오는 아픔과 슬픔을 병으로 비유한 곡이다. 히트제조기 작곡가 똘아이박과 꽃미남 작곡가 신또가 함께했으며 '다운헬'의 기타리스트 노경환의 섬세한 기타선율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에는 걸그룹 퍼펄즈의 멤버 건희가 출연했다. 숙희의 애절한 목소리와 퍼펄즈 건희의 연기력이 만나 이별을 겪은 가슴 아픈 여자의 마음을 극대화했다.

숙희는 "이번 앨범에 실린 곡 들은 실제로 자신의 경험담"이라며 "녹음을 하다가 울음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녹음이 잠시 중단돠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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