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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꼬리성형, 수술 전 꼼꼼히 체크하고 신중하게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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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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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국내 한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 모(28) 씨는 얼마 전 월차를 내고 성형외과 병원에 들러 입꼬리성형을 받았다. 처진 입꼬리 때문에 평소 무표정하게 있는 모습이 무뚝뚝해 보여 고객들로부터 핀잔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입꼬리성형 후 얼굴 인상이 늘 긍정적이고 환하게 변해 일하는 것 또한 한결 즐거워졌다.

살짝 미소 짓는 듯한 얼굴이 호감형 얼굴의 대표적인 예가 되면서, 최근 김 씨와 같이 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입꼬리성형을 찾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입꼬리성형은 입꼬리 주변의 피부와 근육을 재배치하여 입꼬리를 올리는 역할을 하는 근육인 볼굴대의 위치를 조절하는 수술로, 무표정으로 있을 때에도 웃음을 머금고 있는 듯한 밝은 이미지로 첫인상의 호감도를 높여주는 시술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성형외과 관계자들에 따르면 입꼬리수술은 뼈를 건드리는 큰 수술 없이도 비교적 간단하게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고, 간편하지만 드라마틱한 수술 효과 때문에 입꼬리 성형뿐만 아니라 입술성형에 이르기까지 관련 시술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입꼬리성형 시 고려해야 할 점은 바로 자연스러움이다. 입꼬리의 경우 얼굴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인데, 처지거나 비뚤어진 입꼬리 모양을 가졌다고 해서 무조건 위로 올리기만 한다면 부작용의 위험성과 함께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클라쎄성형외과 의료진은 “입꼬리성형 시에는 고정성과 이중봉합성 등의 미세 봉합법을 통해 겉으로 드러날 수 있는 흉터를 최소화해야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고 회복 또한 빨라진다”며, “사전 디자인에서는 웃는 순간의 입꼬리 움직임까지 미리 체크하여 수술에 반영해야 부작용이나 재수술에 대한 위험 없이 자연스러운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특히 부작용으로 인한 재수술을 막기 위해서는 안전성이 검증된 첨단장비와 사후관리 시스템이 철저히 갖춰져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입꼬리수술과 입술성형에 대한 다양한 수술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보유한 병원인지를 체크하는 것이 필수”라고 거듭 강조했다.
 

[클라쎄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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