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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가천대 길병원 김광원 연구원장(왼쪽 5번째)이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인실리코젠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사진=길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가천대학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생물정보 회사 인실리코젠과 암·당뇨 분야의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실리코젠은 생물정보 분석 컨설팅, 솔루션 공급, 시스템통합(SI)사업·교육 사업을 하는 업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암·당뇨 연구를 위한 생물정보 분석과 기술 교류, 유전자 분석 소프트웨어 지원·교육, 연구자 상호 교류 등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인실리코젠은 3억원 상당의 유전자 분석 솔루션을 길병원과 이길여암당뇨연구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근 병원장은 “암과 당뇨는 국민 건강에 최대 위협이 되는 질환”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암과 당뇨 연구 분야가 강화되고, 이들 질환을 극복하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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