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장기자랑 및 동호회 발표회를 진행했다.
‘남구style시즌3’란 명칭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4개팀 노래자랑, 악기연주, 댄스, 퍼포먼스, 마술쇼, 시낭송 등 다양한 장르의 직원 장기자랑 및 동호회 발표회로 진행됐다.
특히 ‘구청장과 함께하는 퀴즈’ 및 ‘동호회와 함께하는 이벤트’ 등은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100만원 상당의 경품(아이패드, 자전거)과 성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키로 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행사에서는 즐거운 직장, 행복한 우리 인증캠페인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부서로는 사회복지과와 관교동이 선정됐으며 직원이 뽑은 올해 남구 분위기 메이커 3인으로는 기초생활보장과 이은희, 건설과 박윤정, 건강증진과 김용철이 선정됐다.
박우섭 구청장은 “즐거운 직장에서 행복하게 일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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