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9.5 업데이트 출시

[사진제공-워게이밍]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9.5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11종의 영국 전차들과 3종의 신규 전장, 프리미엄 PC방 특별 전차 15종이 추가되고, 미니맵에 표시되는 정보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영국 전차는 총 11종으로 FV4005 Stage II, Charioteer 등 구축전차 6종과 Sherman Firefly, Sherman II 등 3종의 중형전차, 그리고 M2 등 2종의 경전차가 포함되어 있다.

낮은 단계 전차 전용 전장인 ‘구덩이(Mittengard)’, ‘팀 전투’ 모드 전용 전장인 ‘유령 도시(Ghost Town)’, ‘혹한의 루인베르크(Winterberg)’ 등 총 3종의 전장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PC방 특별 전차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소련 8단계 중전차 KV-5, 프랑스 5단계 경전차 ELC AMX 등 15종의 인기 전차들이 더해져 프리미엄 PC방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차가 총 39종으로 늘어난다.

또한 미니맵에서 전차의 시야 방향, 전차 이름, 자주포 사격 범위, 발견된 적 전차의 위치 등이 추가로 표시되어 게임 플레이의 편의성도 한층 향상된다.

한편 오는 1월 16일에는 ‘개인 임무(Personal Missions)’ 시스템이 추가로 도입된다. 현재의 임무 시스템과는 달리, 플레이어들이 본인의 임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임무 달성에 필요한 기간 제한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임무를 달성하면 여성 승무원, 높은 단계의 특별 전차, 훈장 등이 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www.worldoftank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