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문 강사진이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대피훈련, 지진체험, 구조대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체험으로 불이 나거나 지진이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가 필요할 때 등 급박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평소 준비할 게 무엇인지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 한 시민은 “자칫 헤이해지기 쉬운 연말연시를 맞아 시간을 더 가치 있게 활용한 것 같아 뜻 깊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또 교육받고 싶다”고 말했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이 다양한 실전체험을 하고 높은 교육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춰 안전 시스템을 운영하고 생활 속에 안전문화가 완전하게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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