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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12월에만 3번째 자사주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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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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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주가 반등을 노리고 있는 계룡건설산업의 이인구 명예회장(사진)이 이달 들어서만 3번째 자사주 매수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계룡건설산업은 이 명예회장이 결제일 기준 이달 2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자사 보통주 2만3843주를 2억3113만원에 장내매수한다고 31일 공시했다.

결제일별 매수 주식과 취득 금액은 △12월 26일 1만2500주(1억2234만원) △12월 29일 3400주(3297만원) △12월 30일 4000주(3828만원) △1월 2일 1500주(1436만원) △1월 5일 2443주(2318만원)다.

이번 주식 매수에 따라 이 명예회장이 보유한 계룡건설산업 주식은 146만2307주(16.37%)에서 148만6150주(16.64%)로 늘었다.

이 명예회장이 자사주를 추가 매수한 것은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주가를 방어 및 부양을 위한 것이다.

이 명예회장은 이달 8~12일 3만6100주(3억5565만원), 16~24일 3만1857주(3억853만원)의 주식을 매수한 바 있다.

한편 계룡건설산업의 주식은 30일 종가 기준 1주당 9490원으로 전일 종가 9570원에 비해 80원(0.8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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