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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31일 백학면에 따르면, 수색대대에서는 문화공간이 부족한 백학면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부대 인근 농경지 소유주의 협조를 받아 2000㎡규모의 스케이트장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2월말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올수리 스케이트장”은 다량의 스케이트와 썰매를 준비해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또 안전요원과 의무요원들을 곳곳에 배치하는 등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부대 관계자는 “올수리 스케이트장”이 군장병과 지역 주민들에게 체력단련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민·군이 화합하는 가교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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