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운영 중심을 현장에 두고, 문제도 답도 현장에서 찾겠다고 늘 강조해 온 서 시장이 2015년 첫 출근을 민생현장으로 잡은 것.
서 시장은 1월 2일 오전 7시 새해 첫 민생현장 방문일정으로 우리나라 수산물 생산과 유통의 산 역사인 부산공동어시장 풍어 기원 초매식에서 시범경매 참여와 풍어기원 고사를 지낸 후 수산인들을 격려한다.
이날 초매식에는 김무성·유기준·이헌승 등 지역 국회의원과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장 등 주요 기관장들도 대거 참석한다.
공동어시장 초매식을 마친 서 시장은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시청으로 돌아오면서 시민들에게 신년인사를 건네고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도 청취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을미년 첫 시작을 민생현장에서 출발하는 만큼 앞으로도 서민생활 현장과 산업시설 현장 등을 두루 살피고 확인하는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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