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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공동어시장에서 새해 첫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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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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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갈치에서 시청까지 지하철을 이용해 탑승한 시민들게 새해 인사 후 다양한 목소리 청취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서병수 시장이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 참여로 2015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한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운영 중심을 현장에 두고, 문제도 답도 현장에서 찾겠다고 늘 강조해 온 서 시장이 2015년 첫 출근을 민생현장으로 잡은 것.

서 시장은 1월 2일 오전 7시 새해 첫 민생현장 방문일정으로 우리나라 수산물 생산과 유통의 산 역사인 부산공동어시장 풍어 기원 초매식에서 시범경매 참여와 풍어기원 고사를 지낸 후 수산인들을 격려한다.

이날 초매식에는 김무성·유기준·이헌승 등 지역 국회의원과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장 등 주요 기관장들도 대거 참석한다.

부산공동어시장은 1963년 설립된 명실상부 국내 최대 산지 수산시장이지만 낡은 시설과 바닥경매로 인한 부가가치 제고에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위생과 품질관리 개선, 유통체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이번 현장방문에 자리를 함께할 수산인들은 부산시와 지역 주요인사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향후 부산공동어시장의 현대화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어시장 초매식을 마친 서 시장은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시청으로 돌아오면서 시민들에게 신년인사를 건네고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도 청취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을미년 첫 시작을 민생현장에서 출발하는 만큼 앞으로도 서민생활 현장과 산업시설 현장 등을 두루 살피고 확인하는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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