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남원옷칠사업단, 2년 연속 산자부장관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산하 '남원옻칠사업단'이 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선정한 우수상품 1위의 영예를 차지한 남원옻칠사업단은 '2014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일회용 물품 사용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환경문제 극복을 위해 친환경 텀블러인 '옻칠통컵'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옻칠통컵은 남원 지역 특화 산업인 옻칠을 활용, 친환경적 소재로 제작돼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승원 남원옻칠사업단장은 "남원시와 협력해 남원지역옻칠산업과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