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고 이지우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세종국제고교 2학년 학생 이지우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국제고(교장 김남훈)은 지난 30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다닝 선정한 ‘대한민국 인재상’수상자 100명의 명단에 재학생인 이지우 학생(2학년)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 총 100명의 수상자들은 꿈과 끼를 찾아 창의와 열정으로 새롭고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로서 대한민국 창의적 인재의 롤모델로 선정된 학생들이다.

이지우 학생은 지난 2013년 세종국제고 개교 당시 수석으로 입학해 지금까지 ‘대한민국 청소년 의회 토론대회’의 최고상인 국회의원상, ‘대만 국제창의력 대회’ 대한민국 예선전 특별상, ‘2013 UN 모의기후변화당사국총회’ 환경부 장관상, ‘Incheon Model United Nations(IMUN)’의 Best Delegate 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지우 학생은 “유엔 산하 기관인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일하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상호교류와 소통을 통해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내는 것이 꿈”이라며, “지금 주어진 ‘현재’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인재상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인재상을 수상하면서 “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느낌이 들어요. 관심분야인 외국어, 국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학습 외에도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세종국제고의 교육과정이 저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