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규암면 합정리, 신리 등 일원 3,026천㎡에 대한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이 충청남도로부터 승인되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백제문화단지는 공공부문 1,484천㎡와 민자부문 1,542천㎡ 등 3,026천㎡로 공공부문은 2010년도 완료된 상태이며, 민자부문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3,117억원이 투입되어 롯데리조트, 롯데컨트리클럽, 롯데아울렛이 준공되어 현재 운영중에 있다.
특히, 이번 관광단지 지정은 2013년 12월 백제문화권 개발촉진지구 지정이 해제되어 민자부문 3단계사업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이번 관광단지 지정으로 이를 해소함으로써 개발에 탄력을 받아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진행될 민자부문 3단계 사업에서는 숙박시설로 스파빌리지와 골프빌리지, 휴양문화시설로 어그리 파크, 에코 파크, 어뮤즈먼트 파크가 1,1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17년 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앞으로 조성될 민자부문 3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에 공공부문의 백제역사 재현촌과 콘도, 컨트리클럽, 아울렛이 한데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가 아우르는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공간창출을 만들어 부여군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가지 상권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