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발생에 따라 15개 통제초소와 23개 거점소독소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찾아온 조기 한파로 야외에서 방역 작업하는 근무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분무기 살포시 기존 고무장갑은 보온기능이 없어 추위에 손이 시리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과 직원들은 좋은 방안이 없을까 상의한 끝에 보온고무장갑이 좋겠다고 뜻을 모으고, 포상금 100만원 전액을 들여 보온고무장갑 500켤레를 구입, 초소당 10여개씩 전달하였다.
변영규 생활경제팀장은 “추위에도 불구하고 휴일도 없이 밤낮으로 근무하는 공무원, 주민 등 근무자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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