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8일부터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지역 ‘세배투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세배투어’는 신 시장이 지난 6일 열린 주요기관 및 사회단체 신년인사회에서 만나 뵙지 못한 경로당 어르신과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새해 인사를 하는 친근하고 따뜻한 현장 중심의 감동 행정을 펼치기 위한 행보다.
신 시장 주재로 8일 남태령경로당을 시작해 오는 15일까지 관내 경로당 31개소와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날 남태령 경로당을 찾은 신 시장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큰 소리로 “어르신들, 세배 드리러 왔습니다.”라고 말한 후 어르신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신 시장은 또 경로당 방바닥은 따뜻한 지, 불편한 점은 없는 지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겼다.
한편 이날 경로당 신년인사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남태령경로당 등 7군데에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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