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로 전국마라토너들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 제11회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 4월 12일 열려 -

▲지난해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 장면[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축제인 예산벚꽃전국마라톤 대회가 오는 4월 12일 예산군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제11회 째를 맞는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는 금오산의 수려한 경관과 화사한 벚꽃길을 따라 펼쳐진 환상적인 코스로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온천 입욕권과 문화재 관람권, 예산 미황쌀 등을 지급하고 예산 사과막걸리, 어죽, 두부김치 등 푸짐한 향토음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 공인코스로 풀·하프코스를 비롯해 단축코스(10km), 건강코스(5km)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20일까지 홈페이지(www.yesanmarathon.co.kr)나 전화(041-331-3630) 또는 팩스(041-331-3632)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풀·하프·단축코스(10km) 3만원, 건강코스(5km)는 1만 5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여느 때보다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할 계획이니 낭만과 힐링이 있는 예산군에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