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8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이 익산 특성화캠퍼스에 2월 중 완공될 예정에 따라 새 학기부터 익산 특성화캠퍼스에서 수의대의 모든 연구와 학사일정이 이뤄진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대는 수의대 이전을 위해 이전업체 선정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어 조만간 이전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는 지난 2007년 익산대와 화학적 통합을 이루면서 익산 특성화캠퍼스를 수의학과 농·생명 분야 특성화 캠퍼스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익산 특성화캠퍼스에 수의대가 완전 이전됨에 따라 지난 2013년 익산에 완공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함께 긴밀한 공동 연구 수행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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