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의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12일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투자안내문을 발송하고 매각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등 국내 주요 유료방송사업자들에게 투자안내문을 전달했다.
아울러 골드만삭스는 아시아에 진출하려는 글로벌 기업 및 재무적 투자자, 한류 콘텐츠·미디어 산업에 관심이 많은 중국 기업 및 재무적 투자자 등도 잠재적 인수 후보군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씨앤앰은 수도권 최대 MSO로서 국내 유료방송사업자 가운데 누구라도 씨앤앰 인수에 성공하면 가입자 수에서 확실한 2위로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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