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8회에서는 교통사고로 찰과상을 입고 퇴원하는 서봉국(윤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봉국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도 집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아내 공수래(윤손하)를 생각하기는 커녕, 불륜 상대인 최이경(박탐희)이 무사한지 걱정했다.
또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공수래의 손을 야멸차게 뿌리치는가 하면, 집에 돌아와서도 이경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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