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New Stay),인천 도화지구에 2000호 공급…월 임대료 60만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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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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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도시공사,대림산업 공모 8년간 임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정부의 새로운 주거혁신정책인 ‘뉴스테이(New Stay)’가 인천 도화지구에 들어선다.

서승환국토교통부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천도화지구를 뉴스테이지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뉴스테이란 임대사업을 기업형으로 확대해 기업형임대사업자가 300가구이상의 임대주택을 직접짓거나 100가구이상의 기존주택을 매입해 최소8년이상을 대규모로 임대주택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세탁,청소,이사,육아등 종합주거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주거공간 형태를 말한다.

이에따라 인천도화지구에는 이달내로 인천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이 공모 및 출자를 통해 2000가구 안팎의 뉴스테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의 이름도 정해 놓았다.

‘e-편한세상 스테이’ 또는 ‘e-편한세상 스테이8’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임대료는 월 6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정부의 주거혁신 뉴스테이가 인천에 들어온다는 것은 인천이 서민들이 살기 좋은 지역이라는 반증(?)”이라며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내로 뉴스테이를 1만가구정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서울 중구 신당동 도로교통공단이전부지(1000호) △동탄2 신도시 A14블록 △LH보유 아파트 및 연립분양용지 공급을 통한 3000호 건설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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