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비자 문제로 참여 가수 무대 못 서…준비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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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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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골든디스크 시상식 측이 일부 아티스트가 비자 문제로 공연에 차질을 빚은 것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골든디스크 측은 14일 "일부 출연자들의 공연비자 취득에 행정상 문제가 생겨 공연 일부가 변경됐다"고 전했다.

이어 "비스트는 수상만 하고 공연은 진행하지 못한다"며 "비스트 멤버들과 해당 기획사는 예정된 공연을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주최 측이 비자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갓세븐과 방탄소년단은 공연비자 취득을 하지 못한 멤버(갓세븐 뱀뱀, 유겸, 방탄소년단 정국)를 제외하고 공연을 펼친다"고 덧붙였다.

제29회 골든디스크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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