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대표팀 대변인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의사가 도핑테스트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절차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하옐은 팔레스타인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옐은 지난 12일 이라크와의 경기 후 도핑검사를 받으러 갔지만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대변인은 “하옐이 검사실에 갔지만 어지럼증과 무기력 증세로 도핑검사를 받지 못했다”며 “최악의 상태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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