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사이트 니하오닷컴, 호텔 투숙객 출신국에 기반한 맞춤형 옵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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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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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닷컴 홈페이지 내 사진[사진=니하오닷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중국을 여행하는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웹사이트인 니하오닷컴(http://www.nehow.com/)이 호텔 투숙객의 출신 국가에 기반한 고객맞춤형 옵션을 제공한다.

대개 여행사들이 고객의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는, 천편일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즐겁고 안락한 호텔 경험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는 것이 니하오닷컴 측의 설명. 

니하오닷컴 관계자는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객은 각각 호텔의 음식과 위치, 객실 규모, 편의시설 등에서 서로 다른 선호도와 기대치를 갖고 있다."며 "고객에게 특별한 데이터와 최상의 고객맞춤형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사이트를 위한 거대한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니하오닷컴의 맞춤형 사이트는 ▲일본 여행객http://www.nehow.jp/▲호주 여행객http://www.nehow.com.au/▲영국 여행객http://www.nehow.co.uk/▲독일 여행객http://www.nehow.de/▲러시아 여행객http://www.nehow.ru/ 등이다.

한편 니하오닷컴의 국제팀은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각기 다른 나라에서 오는 여행객의 다양한 선호도를 파악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니하오닷컴의 경영진은 최고 여행사인 엑스페디아(Expedia)와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에어아시아(AirAsia) 등 여행업계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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