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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교육'을 목표로 한 국민대학교 컨버전스 에듀케이션,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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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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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대학들의 2015학년 학생 모집이 마무리 되어 가면서, 학생 개개인의 목표와 꿈을 위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수능 및 내신 성적의 제한이 일반 대학에 비해 완화되어 있고, 전문 분야에 대한 실무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요인이다.

특히,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이 대학 총장명의의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학력으로 인한 차별에서도 벗어나, 대학원 진학 시에도 일반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발맞춰 국민대학교에서는 평생교육원 교육기관 내에 ‘국민대학교 컨버전스 에듀케이션’을 신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대학교 총장명의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컨버전스 에듀케이션은 뷰티예술학부, 엔터테인먼트학부, 호텔관광학부의 3개 학부 및 총 21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부별 교육 내용을 통합한 융합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현재 국가 문화 산업의 전반적인 목표인 ‘K-culture 관련 콘텐츠의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과 그에 따른 맞춤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이루어진 결과다.

컨버전스 에듀케이션은 학생이 선택한 학부/학과 과목 외에 타 학부/학과의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해당 학부/학과의 커리큘럼에 끌려 가는 교육이 아닌, 학생이 원하는 교육 내용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점이 기타 타 평생교육원 및 학점은행제 교육기관과는 큰 차이이다.

특히, ‘창작공작소 포럼’은 컨버전스 에듀케이션에서 내세우는 특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각 학과에서 이루어지는 특정 교육에 대한 진행은 물론, 각각의 학과가 어우러져 통합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구회 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각 학생들의 식견을 넓히는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설되는 학부인 만큼 각 분야의 베테랑이라 할 수 있는 교수진을 구축, 학생들에게 실무에 대한 많은 정보의 교류와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현재, 컨버전스 에듀케이션에서는 오는 1월 30일까지 정규 모집 원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 투어 프로그램’을 컨버전스 에듀케이션이 위치한 서울 성북구 정릉동 국민대학교 본교 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의 경우 고교 졸업이나 졸업 예정자 및 동등 학력 이수자이면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beh.kookmi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대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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