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하 한국인 내연남"..아현동 중국 동포 여성 살해 용의자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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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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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연하 한국인 내연남"..아현동 중국 동포 여성 살해 용의자 붙잡아[사진=아현동 중국 동포 여성 살해 용의자]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서울 아현동 주택가에서 일어난 40대 중국동포 여성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붙잡혔다.

16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마포구 아현동 한 골목길에서 중국동포 이모(42·여) 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고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11세 연하 내연남인 한국인 최모(31) 씨를 이날 오후 4시 55분쯤 붙잡았다고 밝혔다.

중국동포 이씨는 어깨 뒤쪽을 흉기에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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