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2014 글로벌 판매 130만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19 10: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시트로엥 C4 피카소[사진=한불모터스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프랑스 완성차 업체 시트로엥이 2014년 글로벌 판매량 130만3000대를 기록했다고 국내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가 19일 밝혔다.

2014년 시트로엥의 글로벌 판매량은 130만 3천대로 2013년 (126만 6천대)에 비해 약 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시장에서 79만6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61%의 점유율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중국시장에서 34만6000대를 판매하며 26.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은 작년 대비 30.2% 증가한 총 620대를 판매했다.

콤팩트MPV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C4 피카소가 유럽에서 12만대 이상 판매되며 성장을 이끌었고, 2014년에 성공적으로 런칭한 New C1, C4 칵투스가 유럽에서 각각 4만1000대, 4만2000대 판매되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린다 잭슨(Linda Jackson) 시트로엥 CEO는 "시트로엥은 2014년 한해 동안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에서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고, 신차들을 출시하는 등 매우 역동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2015년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조 시트로엥의 PSA 그룹은 2014년 작년 대비 4.3% 증가한 총 290만대를 판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