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주민설명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소요초등학교 후문 앞 도로개설사업’에 대해 소요동 13통 봉동마을 회관에서 사업구간 내 토지주 및 건물주,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설명 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최대한 주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여 주민 생활편의 제공 및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본 사업은 그 동안 미개설 도로인 소요초등학교 후문 앞 도시계획도로에 대하여 총 사업비 28억 원을 투자하여 총연장 513m, 폭 6~15m로 도로를 개설 할 계획이다.

현재 동두천시는 보상비 10억 원을 확보한 상태로 3월 말 설계를 완료하고 금년내에 보상을 실시하여 내년도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소요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간 보행권을 확보하여 보행로 미개설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소요13통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편의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