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희망복지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간담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 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15일 영중면주민센터 AV실에서 북부권역 6개면(영중, 일동, 이동, 영북, 관인, 화현)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및 포천시청 업무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북부권역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북부센터 주요추진사업 경과보고 및 주요사업 안내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중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기획사업인 농촌지역 고위험군 어르신의 위기개입을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인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안내와 업무협력방안 논의, 질의 및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희망복지센터 팀장 및 주무관, 각 면 주민생활지원팀장 및 주무관 등 포천시 북부권역의 공공복지를 책임지는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고위험군 어르신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민·관 협력방안이 논의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는 북부권역 6개면에 거주하고 지역 주민 및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돌봄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역주민 위기개입 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복합적인 위기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65세 이상 고위험군 어르신을 지역사회에서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지역사회 보호 시스템을 구축코자 북부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