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를 맞는 “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눈과 얼음을 이용한 겨울놀이체험, 만들기 놀이 체험, 모닥불피우기 체험으로 이루어져있다.
눈과 얼음을 이용한 다양한 겨울 놀이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인 연만들기, 나무오카리나만들기, 창작거울만들기, 석채화그리기, 대나무활만들기, 대나무석궁만들기, 나만의캐리커처만들기, 나만의향초만들기와, 모닥불을 피워 고구마와 군밤을 구워먹을 수 있는 체험등이 준비됐다.
또한 산정호수에서 개최되는 “썰매축제”장에서는 호수기차, 얼음썰매, 빙상자전거, 스케이트, 얼음바이크, 얼음낚시등 다양한 체험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정호수의 넓은 빙상장에서 타는 얼음 바이크는 어른들만을 위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두 축제모두 겨울의 전통놀이를 복원하고 여기에 흥미를 더하여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주민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추억의 먹거리로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동장군축제는 오는 25일, 썰매축제는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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