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유기질비료 84만포 조기 공급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해빙기 이전에 유기질비료(20㎏) 84만포를 농가에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국비 4억3200만원을 증액, 지난해보다 33만포를 추가로 확보했다. 비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유기질비료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유기질비료를 연초에 공급해 시설재배와 과수 농가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안재동 군 친환경농업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해 유기질비료를 비롯한 상토, 보행관리기 등 모든 농자재를 조기에 공급해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특구지역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