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경제금융, 영상문화, 대외협력 분야 정책고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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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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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호, 구종상, 김척수 정책고문.[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7층 접견실에서 경제금융, 영상문화, 대외협력 각 분야 최고전문가에게 정책고문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인사는 △경제금융 분야에 변양호 前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영상문화 분야에 구종상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대외협력 분야에 김척수 前 새누리당 부산사하갑 당협위원장 등 3명이다.

변양호 경제금융 고문은 대통령비서실, 前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등 요직을 역임하고, 보고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는 등 국내 PEF(사모펀드) 1세대 주역으로 뽑히는 국내 금융 분야 최고전문가다.

구종상 영상문화 고문은 동서대 영상매스컴학부 교수, 한국언론학회 이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BCM(부산콘텐츠마켓)에 날개를 단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척수 대외협력 고문은 제6대 부산시의원,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새누리당 부산 사하갑 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산시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및 대정부와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부산시 정책고문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각 분야별 시정 정책 등 전반에 대한 자문과 고견 제시로 부산시 정책개발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국제외교 분야에 홍은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통계실장이 위촉돼 있다.

서병수 시장은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인 정책고문께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시가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을 제시해 새로운 부산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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