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AA는 이날 발표한 '2014년 세계기후 요약보고서'에서 2014년 전세계 평균기온이 20세기 평균치보다 섭씨 0.69도가 높았다며, 이는 NOAA가 집계를 시작한 188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한해동안 전 세계 해수면의 평균기온도 20세기 평균값보다 섭씨 0.57도가 높아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NOAA는 덧붙였다.
NOAA는 2000년 이후 지구의 기온이 계속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사람들의 활동에 의한 것이라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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