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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연정의 첫 실천…여·야 동행 따복공동체 모범마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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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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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복공동체 토론회에서  [사진=경기도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오는 21일 남경필 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최민경 사회적경제연대회의 운영위원장, 권운혁 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과 수원시 조원동에 위치한  대추동이 문화마을 현장을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경기연정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남 지사와 이 사회통합부지사가 매주 1회 동행 현장을 방문하는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는 민선6기 화합과 소통이라는 정신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실천하는 데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현장방문의 주제는 ‘따복공동체’로 남 지사는 이날 사회적협동조합인 마돈나돈가스(마을을 가꾸는 돈가스 나들터)와 대추동이 작은도서관을 둘러보고, 성공적인 따복공동체 만들기 방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마돈나돈가스는 2013년 수원 마을르네상스의 지원으로 문을 연 수익사업체로,수익금 전체를 주민 공동체사업에 환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마을을 대표하는 대추를 소재로 한 돈가스 소스로 크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대추동이 작은도서관은 경기도와 수원시 지원으로 지난 2012년 문을 열었으며 7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구연동화 역사교실 외국어교실 등 지역주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향후 도민 및 시·군에서 도지사와 사회통합부지사 현장방문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는 지난 14일 따복공동체와 관련 토론회에서 “수요자의 입장이 가장 중요하다. 현장의 목소리가 관의 개입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구하는 만큼 이를 수용하겠다.”며 “관(官)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관의 지원을)원하는 곳에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기본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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