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수료생…취업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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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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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부터 3기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기업의 특허관리 등을 전담할 지식재산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경기도의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자의 취업률이 80%로 나타났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이 과정 통해 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도내 대학졸업생을 대상으로 1,2기 교육생을 모집했으며,지식재산 기초 이론에서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이중 76명이 희망기업에 취업했다.

도는 이번 사업이 지식재산 인력에 대한 기업의 수요와,지식재산분야에 대한 정보와 지식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구직자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해 좋응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면접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수료생 4명을 채용한 특허법인의 한 변리사는 “직원을 선발하기 위한 3일간의 면접심사와 잘 짜인 교육과정을 보고 수료생 4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는데, 4명 모두 베테랑 못지않은 실무능력을 보여 주었다.” 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도는 2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 3기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인데,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나 경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Ansan)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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