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산업부, '내일을 준비하는 기술정책 이야기' 발간

미래지향적 기술정책 전략방향 제시

내일을 준비하는 기술정책 이야기 표지[출처=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우리나라 미래 산업기술의 비전달성을 위한 기술혁신방향 및 정책과제를 수록한 ‘기술혁신: 내일을 준비하는 기술정책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단행본은 KEIT와 산업부가 산업기술혁신 정책아이디어 발굴 및 미래지향적인 산업기술 연구개발(R&D)혁신모델 정립을 위해 추진해온 ‘T-MAP세미나’ 강연내용(100회 기념)을 엮은 내용이다.

본서에는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 송종국 STEPI 원장,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 이광형 KAIST 미래전략대학원장 등 전문가 29명이 제시하는 한국의 기술혁신시스템 등 관련 전략적 혜안을 살필 수 있다.

아울러 후반부에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과제, 공공 R&D전략방향 및 외국사례 등 우리나라 R&D관리에 대한 정책적인 함의도 제시됐다.

이기섭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경륜에서 묻어나온 혜안은 한국 기술혁신시스템을 혁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일선 정책현장에 소중한 울림이 될 것”이라며 R&D정책이슈와 관련한 주제토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