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보수와 진보, 각 진영에 속한 시민사회단체와 의원들이 다양하게 참석, 한국 정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에서는 진영, 정병국, 김영우 의원과 새정치연합에선 김성곤, 원혜영, 조정식 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진영정치의 늪을 벗어나 구동존이하며 대한민국의 균형추 역할을 할 시민사회의 건강한 몸통(공공성과 사회통합력) 건설', '승자독식의 진영정치 시스템에서 공공성 중시의 상생과 타협의 정치로 전환',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통일, 동아시아 평화와 관련된 미래국가비전에 대한 공감대와 교집합 구축' 등 세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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