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는 지난 2008년 보궐선거로 회장에 선출돼 20대,21대 회장을 연임한 김광식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오는 3월 새로운 회장이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행 법상 인천상의 회장은 3년에 1번 연임이 가능한 상태로 김광식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것이다.
오는 2월5일 회장 및 대의원 선임공고를 내고 27일 선거를 실시할 예정인 인천상의는 향후 3년임기의 120명의 대의원과 22대회장을 동시에 선출할 계획이다.
현재 타천으로 회장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사는 △이강신(영진공사 대표) △심재선(공성운수 대표) △박주봉(대주 중공업 회장) △이경호(영림목재 대표) △황규철(경림건설 대표)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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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공사 이강신회장[사진제공=인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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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운수 심재선대표[사진제공=인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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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중공업 박주봉회장[사진제공=인천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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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목재 이경호대표[사진제공=인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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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림건설 황규철대표[사진제공=인천상의]
본보가 이들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영림목재이경호 대표만 조심스레 고사의견을 밝혔을뿐 나머지 4명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상의 관계자는 “통상 대의원회의에서 의원들이 추대하는 형식으로 회장을 선임해 오는 것이 지금까지의 관행이었다”며 “경쟁이 치열해지면 투표까지 강행한 경우가 2차례정도 있었지만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분들이 모두 훌륭한 분들이라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힘있는 시장 유정복 시장을 맞아 새로운 기업환경을 맞고 있는 인천지역은 인천시와 조화를 잘 이뤄갈 이번 인천상의 회장에 대해 지역 기업체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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