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아덴만의 여명 작전 4주년 승전 기념행사」에 심경섭 경기도 비상기획관과 이상수 경기도 안보정책자문관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1년 1월 21일 아덴만 인근에서 우리 해군 최영함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되었던 삼호주얼리호를 성공적으로 구출한「아덴만의 여명 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2008년 11월 최영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장병들을 위한 도서 전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와 최영함 간의 우호 친선 관계는 더욱 돈독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아덴만의 여명 작전 개시 시간인 10시 46분부터 최영함상에서 개최, 석해균 선장, 이국종 교수, 아덴만의 여명 작전 참가 장병과 부산·경남 지역 예비역 및 보훈단체 대표를 포함하여 200여 명이 참석하여 경과보고, 기념사, 해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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