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5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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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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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올해 중소기업을 키우기위해 육성자금 500억원을 융자지원 한다고 21일 밝혔다. 자금별로는 ▲창업자금 125억 원▲경쟁력강화자금 125억 원 ▲혁신형자금 120억 원 ▲기업회생자금 10억 원▲경영안정자금 120억 등이다.

대출금리는 비교적 낮은 2.3~3.7%로 융자해준다. 세종시는 지난해 정부부처 3단계 이전이 마무리 됨에 따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지난해 50억 원이었던 ‘창업자금’과 ‘경쟁력강화자금’을 각각 75억 원 증액해 125억 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업체별 지원한도액도 8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지식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업 등 관련 업종 13개로 추가했다.

박정화 투자유치과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우수기업 유치와 기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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