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은 어린이집 주변 시설을 점검하고, 어린이집의 모든 교실을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내부시설도 확인했다. 또한, 유치아동 아이들과도 교육활동을 같이하는 한편, 영유아들의 돌보기도 체험하는 등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최근에 일어난 어린이집의 불미스런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과 어린이 안전사고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청 직장보육시설인 두루미 어린이집이 모범이 되어 여타 어린이집들의 롤모델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및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루미 어린이집은 2001년 10월 8일 개원했으며, 현재 재능대학교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다. 인천시청 소속 공무원 자녀 102명을 보육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종사자는 원장을 포함한 24명이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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