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문화나누미 서비스’신청 오는 26일까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록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정 및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나누미 서비스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문화 나누미 서비스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1월부터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여러 이웃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예술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예술회관이 주관하는 공연(인천&아츠, 기획 공연, 4개 예술단 공연)의 객석 일정 부분을 무료로 제공하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월중 문화나누미 서비스 공연은 남편의 배신으로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메데아의 새로운 이야기인 인천시립극단 제69회 정기공연<메데아 네이쳐>와 하프와 첼로 바이올린의 만남! <커피콘서트Ⅱ>가, 3월에는 <피아니스트 임동혁 리사이틀>, <커피콘서트Ⅱ - The Most>, <시립교향악단 298회 정기연주회 - 세계적인 첼리스트 송영훈 초청>이 문화나누미 서비스 공연이다.

유의할 사항은 대상자 선정은 신규 신청자 우선이며 선착순 접수 마감된다. 또한 선정자 중 공연 불참자 및 대리참석자에 대해서는 차후 선정시 배제되며 접수는 기관별로 신청해야 하고, 초대권은 공연 당일 공연장 로비 예매티켓 배부처에서 전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예술지원과 (420-27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