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탈북민에 제빵·미용·중국어 등 취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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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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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통일부는 23일 제2하나원의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2015년도 심화교육과정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자격증 취득 지원을 하는 장기과정(2~10개월)은 △요양보호사 △중국어 능력 인증시험(HSK) △용접기능사 △간호조무사 △제과·제빵기능사 △미용기능사 등 6개 분야이다.

단기과정(1일~2주)은 △요식업 취업준비 △우리말 캠프 △재직자 보수교육 등 3개 분야로 이뤄졌다.

통일부는 "교육과정 수를 전년(5개)에 비해 대폭 확대했다"며 "기능 교육과 함께 언어, 대인관계 등 기초 소양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북한 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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