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분양 스타트] GS건설, '한강 센트럴자이' 2차 598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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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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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센트럴자이' 2차 조감도.[이미지=GS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은 지난해 5월 경기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한강 센트럴자이’ 1차를 공급한데 이어 오는 2월 2차를 분양한다.

한강 센트럴자이 2차는 지상 27층 8개동, 598가구(전용 84~101㎡)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497가구 △101㎡ 101가구다.

분양 8개월여만인 이달 중순 전체 3481가구의 계약을 완료한 1차와 함께 총 4079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1차와 마찬가지로 김포한강신도시와 맞닿아 있으며, 1차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진‧출입하기 쉽고, 광역급행(M)버스 이용 시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김포도시철도, 일명 ‘김포 골드라인’ 건설사업 계획을 승인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오는 2018년 말까지 1조5086억원을 투입해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9개 역사로 잇는 사업이다. 전 구간은 지하로 건설되며 모든 역을 30분 전후에 주파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최근 분양을 시작한 수변 스트리트상가(라베니체)와 학원, 병원, 금융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현초등학교를 비롯한 학교도 인근에 있으며,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이 지어진다.

1차 분양 당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알파룸과 4베이(Bay), 3면 발코니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신평면도 선보인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캠핑용품이나 스키용품과 같이 부피가 크거나 계절을 타는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가구별 창고와 주민 휴게공간인 티하우스로 단지를 차별화한다.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 개념을 도입한 각종 시스템과 함께 지하주차장 조명 제어, 전력회생형 승강기, 전기차 충전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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