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이폰7에 시스템반도체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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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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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산업뉴스팀 =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폰7와 갤럭시S6에 스마트폰 두뇌에 해당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출시될 애플 차기 모델 아이폰7에 들어가는 AP인 A9을 공급한다. 아이폰6 AP인 A8은 대만 TSMC가 독점 공급했다.

오는 3월 출시될 삼성전자 스마트폰 차기작 갤럭시S6에도 삼성전자가 생산한 AP가 대부분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퀄컴 AP 브랜드인 ‘스냅드래곤’을 채용해 왔으나 최근 모델인 갤럭시 노트4에 삼성전자 독자 브랜드 AP인 ‘엑시노스’를 일부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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